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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초 체력/독서 (독후감)

독후감 - 마케터의 문장 <글쓰는 스킬 향상>

by 삘소굿85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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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선정 이유

 창업을 결심하고 난 이후부터 주로 나의 아르바이트 기록, 책 독서 후 독후감, 술 공부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왔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 몇몇 친구들에게 공유를 하였고 그들의 반응이 내 예상치보다 더욱 호응이 좋았다. 

더군다나 호응뿐만 아니라 글이 재밌다는 호평도 해주는 친구도 있고 정리 및 요약을 잘해서 가독성이 좋다고 말한 친구들도 있었다. 이렇다 보니 글을 더 잘 쓰고 싶고, 이 블로그의 글이 나만의 기록용이 아니라 독자들로에게 나의 경험과 공부한 지식에 대해서 유의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을 시키고 싶었다.

 

아울러, 요즘 어디든 글쓰기가 빠지는 곳이 없다. 회사 업무 (E-mail, Massenger, 보고서)부터 SNS 및 카카오톡까지 이제는 서로 대화보단 문자로 의견과 대화를 주고받는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블로그, 전자책, 홍보, 광고 등 경제적인 부수입 수단으로도 글쓰기의 중요성과 가치는 향상되어지는 걸 느꼈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 글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 것과 동시에 추후 사업을 할 때 광고, SNS 활용 실력을 키워보고 싶었다. 더 나아가 글쓰기를 통하여 사람들과의 소통 및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수준으로 올라서고 싶은 계획이 생겼다.

이러던 찰나 친구로부터 글쓰기 책인 '마케터의 문장'을 추천 받아 이번 기회에 독서를 하였다.  

 

마케터의 문장

2. 책 내용 요약

이 책의 저자는 가나가와 아키노리라는 일본 사람이다. 그는 1986년 생이며 회계사를 본업으로 삼던 중 글쓰기를 통한 부수입이 본업의 수입보다 10배까지 커지면서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투자가, 사업가, 작가이다. 

 

그가 전하는 마케팅 식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보았다.

 

☆ 1장 : '마케터의 문장'을 당신의 스펙트럼으로 만드는법 ☆

  • 1초만에 나를 알리는 확실한 방법 : 셀프 브랜딩 = 신뢰/신용의 척도 -> 글쓰기라는 수단으로 통하여 자신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라.
  • 나를 따르는 사람이 '돈'이고 '자산'이다 : 글쓰기 지속을 통한 셀프 브랜딩 -> 구독자, 팬 수 증가 확보
  • 이제는 대화의 절반이 채팅, 말이 아닌 글로 호감을 얻는 법 : 문장을 접할 사람의 마음을 떠올려라.
  • 글 잘 쓰는 방법 : 쉼표를 너무 많이 쓰지 마라. 줄을 함부로 바꾸지 마라. 한 문장이 너무 길면 안 된다.

☆ 2장 : '마케팅 글쓰기는 처음인가요?' 초급 편☆☆

  •  가장 좋은 문장은 '상대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 : 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호기심을 유발하는 의외성, 단순한 제목보다 구미를 당기게 하는 제목 배치 등)
  • '독자'와 '목적'에 맞는 단어를 선택한다. : 같은 의미 전달을 위해 용어를 선택할 때 전문가에겐 전문가의 용어를, 일반인에겐 일반인의 용어를 써라. 
  • 글쓰기의 기본은 '1 기사 1 메시지' :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딱 하나! 만 정한 후 반복하고 반복한다. (집요 할 정도로 반복한다.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시각적 돋보이게 한다.) 예를 들어, 평균적인 맛의 여러 개 반찬의 도시락보다 한 반찬을 주력으로 하여 강조한 도시락이 더 흥미를 끈다.
  • 확실히 꽂히게 만드는 네 가지 테크닉 : 1) 괄호나 따옴표로 강조한다. 2) 표현을 바꿔 한번 더 요약한다. 3) 문장 전체의 '공백'을 늘린다 4) 항목별로 나눈다.
  • 독자가 낙오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예'를 더해 끌어준다
  • '접속사'는 독자를 안내하는 길잡이이다. 초보자일수록 접속사의 활용도를 높여라
  • 퇴고는 꼭 해야만 한다. 퇴고 시 교정자의 시점과 독자의 시선에서 읽는다.

☆ 3장 : '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면' 중급 편☆

  • '나는'을 '당신을'으로 바꿔본다 : 독자는 자신의 일처럼 느끼게 되어 집중도가 올라간다.
  • '나도 예전에는....."듣는 사람 위치로 내려와서 말한다 : 독자들은 성공한 사람들은 원래 똑똑하고 금수저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들도 보통사람들이며 독자들의 위치에서 시련과 노력을 겪어 성공했다는 것을 인식시켜준다.
  • 독자를 '선별한다'는 것은 독자를 '버린다'는 뜻이다. : 글을 쓸 때 과감하게 주 타깃층을 예상하고 글을 써라.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글은 없다.
  • 페르소나 설정하기 : 핵심 독자를 대단히 상세하게 잡는다. 
  • '사람 팬'과 '상품 팬'의 차이를 분명하게 인지한다. : 작품, 상품이 아닌 '사람'에 대한 팬심을 키우는 것이 좋다.
  • 'Yes, but' 3단계로 사전에 반론을 없앤다 : 1) xx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전하고 싶은 말) 2) 반대로 oo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예상 반론을 Yes로 받아들인다.)  3) 하지만 **라는 관점에서도 oo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보충 설명을 하며 반론한다.)
  • 팬을 모으는 기본 중의 기본, 프로필로 유혹하기 : 1) 어떤 전문가인지 명기한다. 2) 장점을 간단명료하게 쓴다. 3) 실적을 구체적으로 알린다. 4) 개인적인 매력도 어필한다. (의외성일수록 더욱 강조된다.)

☆ 4장 : ' 자신감이 붙은 당신에게' 고급 편☆

  • 스테이크를 팔지 말고 '지글지글'소리를 팔아라 : 상품을 팔지 말고 상품을 사고 싶은 분위기를 형성하라.
  • 밀었다가 당겼다가, 높였다가 낮췄다가 하라 : 3초 안에 흥미를 끌어야 된다. 글의 흐름을 만들어라.
  •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기술 : 1) 인상적인 사례를 제목을 사용한다. 2) 화제성 있는 말을 사용한다. 3)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다 4)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어필한다 5) 의문형으로 만든다. 6) 비교형으로 만든다 7) 의외성을 만든다. 8) 대화체로 쓴다.
  • 읽는 사람 '성향'과 '니즈'에 맞춰 순서를 정한다 : 훅킹 포인트의 배치를 고객층에 맞게 배치하라.
  • 읽는 이를 설레게 하는 문장 쓰기 : 성 대신 감정을, 실용성 대신 환상을 자극하라.
  • Why와 What에 80퍼센트를 투입한다 : 독자의 니즈를 환기시키는 데 초집중해야 한다.
  • 일하는 시간, 개인적인 시간, 휴식하는 시간 세 파트로 공략한다 : 고객의 24시간을 모두 공략하는 것이다.
  • 핵심 고객의 Can not을 생각하고 Want를 상상한다. : 1) Can not : 아 회사 업무시간에 술을 못 마신다. 2) Wnat :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간단하게라도 한잔 하고 싶다. 3) <마케팅 전략> 커피는 이제 그만! 회사원을 위한 무알콜 칵테일, 맥주로 업무 스트레스를 확 날리세요. -> 이건 완전 내 Idea에서 나온 것이다.
  • 거절하는 이유를 먼저 언급해 No를 차단한다 : 고객이 '왜 망설이는지'를 면밀히 파악해 이유와 변명을 사전에 제거한다. 예를 들어 칵테일에 관심이 없는 손님이라면 간단한 서비스 칵테일 메뉴를 제공한다. 
  • 사용자 후기, 숫자와 데이터 등 확실한 근거를 제시한다.

3. 느낀 점

이 책을 읽는 동안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글을 써라'였다. 

책에서 여러 가지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끄는 것이다.

 

난 책을 읽고 난 후 글쓰기는 물로 인간관계에서 말이나 글을 표현할 때 얼마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했는가? 깊은 고민과 반성을 하였다. 나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보다 내가 말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려면 나의 업장에 대해서 사람들로부터 매력과 그들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Bar 분위기를 설정해야 한다.

 

Bar Concept의 방향의 설정 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내가 선정한 지역, 그곳의 주 타깃층의 한 명을 페르소나로 설정하여 그 페르소나의 모든 관심사와 성향을 파악하여 최적의 장소를 구현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방법뿐만 아니라 내가 창업 준비를 위한 기본적인 틀에 대해서 영감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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