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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이름의 썰
- 증기 압력을 보여주는 게이지의 공ball의 높이high 위로 올라간다. 기관차는 '하이 볼'상태인 것이다.
- 철도 신호에서 공을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은 '철도 진행로가 깨끗하다'는 뜻에서..
- 간단하게 키카 큰, 높은 볼high ball에 마시곤 했기에 하이볼에서 파생됐다는 썰도 있다.
클래식 레시피
- 스카치위스키 2온스
- 차가운 셀처 6온스
- 가니시 : 레몬 웨지 1개
하이볼 글라스에 스카치를 따르고,
얼음조각 3개를 넣고,
3초간 스터 한다.
셀처를 붓고 한번더 스터한다. 레몬 웨지로 장식한다.
우리의 근본 레시피
- 위스키가 가장 기본 기주디ㅏ.
- 일본 하쿠슈 12년 산
- 레몬 웨지 제외
- 하이볼의 레시피는 일본 위스키의 섬세함을 염두에 두고 짠 칵테일
- 싱글몰트나 아메리칸 라이/버번을 쓴다면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 존재감 강한 위스키는 탄산수 5온스 + 위스키 2온스
- 취향에 따라 탄산수를 더 섞을 수 있게 따로 탄산 수 1병을 준비하는 것도 답이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다른 칵테일 대비 매우 단순한 칵테일이지만 작업자의 지식, 역량, 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 일본 긴자의 작은 바들, 절재된 하이볼이 그 이상향에 닿는 도원에 떠드는 것을 좋아한다.
- 위스키의 성격! 얼음의 크기! 모양! 투명도! 물의 온도! 탄산감! 미네랄! 잔의 그립감!림의 두께!
- 그리고 손님 앞에서 세심한 동작!
- 손님이 음료를 즐기는 것 만큼 조주과정이 연극적인 쇼맨십이 약간 더해져야 한다.
하이볼의 핵심은 조미의 역할을 하는 기주와, 무알콜 음료의 균형이다.
독주, 와인, 주정강화 와인 등도 기주가 될 수 있고
탄산이 들어가도 하이볼, 안들어가도 하이볼이다.
핵심1 : 위스키 - 조미담당
좋은 하이볼을 만들고 싶다면 좋은 하이볼을 써야한다.
버번 위스키는 올드패션드 부분 참고.
스카치 위스키
- 스페사이드 지역 : 발베니, 맥캘란, 글랜피딕, 더 글렌리벳 (가볍고 꽃향기가 강한 것도 있고(글렌리벳), 풍부하고 과일 느낌이 강한 것도 있다. (발베니)
- 아엘레이 (남서부 지역) : 매우 스모키 하며, 풍부하고 바디감도 묵직 -> 블렌디드 위스키와 섞어 쓰면 좋음
- 비터 보틀이나 스프레이를 써서 칵테일 위에 소량의 아일레이 위스키를 뿌려 재밌는 향미를 더하기도 한다.
- 블렌드디 위스키 : 범용성이 좋고 칵테일에 쓰기 가격경쟁력이 있다.
추천 브랜드
- 보모어 12년 (아일레이) : 가장 절제된 스모키 향 (스모크함 아래로 오렌지 시트러스와 바닐맛이 난다)
- 라프로익 10년 (아일레이) : 강렬한 스모크함과 소금맛
- 더 글렌리벳 12년 (하이랜드) : 우아한 꽃향기와 약간의 벌꿀 향
- 페이머스 그라우스 (블렌디드) : 맥켈란 + 하이랜드 파크로 블렌디드. 구운 사과의 향미에 녹아든 크리미 한 풍성함과 스파이스가 고유의 향미를 냄. 칵테일 제조용으로 최고!
아이리쉬 위스키
- 패디, 제임슨, 툴라모어 듀 같은 가볍게 블렌딩 된 위스키들은 저 숙성된 버번 같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
- 추천 브랜드 : 부시밀즈 오리지널 - 5년 숙성되어 가볍고 하이볼 조주에 좋다. 단! 올드패션드 제조를 위해선 블랙부쉬!를 사용하라.
일본 위스키
- 최근 가장 핫한 위스키.
- 정통 캐스크와 동시에 미즈나라 오크 캐스크나 우메슈 캐스크 등을 적극 활용
- 스카치 위스키와 매우 비슷
추천 브랜드
- 하쿠슈 12년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에 가까운 위스키, 가벼운 피트감, 버버통, 쉐리통의 숙성이 과일과 꽃향 가득한 부드러운 위스키
- 산토리토키 : 싼 가격 범용성 좋은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싱글 몰트로 칵테일을 만드는 건 수지가 맞는 장사가 아니다.
그 대안으로 싱글 몰트를 주재료가 아닌 다른 위스키를 강조하는 용도로 쓰자.
기주로 가격이 싼 페이머스 그라우스 같은 블렌디드 위스키를 쓰고,
향미의 깊이를 더하는 용도로 싱글 몰트를 조금 추가하자!
핵심2 : 탄산수 - 균형
- 기주를 희석하고 강렬한 향미를 풀어주어 마시기 편하게 해 준다.
- 탄산감이 강할수록 칵테일에 좋다.
- 스파클링 미네랄워터 : 위스키와 조화되어 훌륭한 하이볼을 만든다.
- 소다수 : 스파클링 워터의 맛을 흉내내기 위해 정수된 물에 수량의 미네랄 첨가. 미묘한 짠맛을 낸다.
- 셀처 : 정수된 물에 탄산을 넣은 것. 무색무취. 하이볼에 이걸 추천!
- 탄산 이외에도 주스(생과일) 같은 것도 이용해도 좋다.
기술탐구 : 위스키 하이볼 만들기
- 셀처 2에 위스키 1 정도의 비율이 적당
- 매우 차갑게 냉각한 글라스 사용!
- 매우 차갑게 보관해 둔 셀처 사용!
- 얼음 : 작은 얼음보다 큰 얼음 사용이 좋다. 단 한 개의 큰 얼음을 사용하면 냉각력에 문제. 1인치 얼음 사용이 가장 적절!
- 냉각잔에 위스키를 부은 후 바 스푼을 써서 얼음을 천천히 위스키에 집어넣는다.
- 얼음을 10초 정도 가만히 두고 (바로 저으면 온도차에 얼음이 깨질 수도) 이후 10초 정도 저언 준다.
- 얼음이 글라스의 2/3 정도 차지하게끔 얼음을 1~2조각 더 넣어준다. 가볍게 다시 저어준다.
- 얼음이 뜨지 않게 셀처를 부어주고
- 바 스푼을 글라스에 넣어 제일 아래의 얼음을 1인치 정도 들어 올린 후 다시 내려 준다.
- 마지막 얼음조각을 추가하고, 탄산수를 좀 더 붓고, 마지막 스터를 가볍게 해 준다. 그리고 바로 낸다.
하이볼 글라스
- 위스키 하이볼의 핵심은!!! 거품!!! 탄산감!!!
- 기포가 최대한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잔을 고르는 것이 중요!
- 이상적인 하이볼 글라스는 12온스 용량,
- 바닥면이 두껍고 무겁지만 위로 갈수록 면이 얇아지는 형태
- 일제 하이볼 글라스 (EX. 하드스트롱)
- 철제 빨 때 사용! (시원하면서 지구를 지키자)
변형 하이볼 (커스텀 하이볼 또는 하이볼 라인업 추가)
아메리카노
- 네그로이와 비슷.
- 좋은 책과 함께라면 이상적인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식전주, 낮술)
- 캄파리 1온스
- 카르파노 안티카 포뮬러 베르무트 1온스
- 차가운 셀처 4온스
- 가니시 : 오렌지 하프 휠1개, 차가운 셀처 작은 병 1개
- 하이볼 글라스에 캄파리와 베르무트를 붓고 각 얼음 3개를 넣는다. 3초간 스터하고 셀처를 부은 후 1번만 스터.
팔로마 Paloma
- 마가리타보다 멕시칸들이 더 좋아하는 칵테일
- 라임웨지
- 코셔 소금 (리밍용)
- 블랑코 데낄라 1 3/4온스
- 지파르 크렘 드 팜플무스 1/4온스
- 생 라임 주스 1/4온스
- 차가운 홈메이드 자몽소다 4온스
- 가니시 : 자몽 웨지 1개
- 하이볼 글라스 윗부분 반절에 라임 웨지를 문지르고 소금을 둘러 준다. 기주를 넣고 얼음 3개 넣고 3초 스터. 소다를 붓고 1번만 더 스터 해준다. 자몽웨지로 장식!
아패롤 스프리츠
식전주의 최고봉!
- 아페롤 2온스
- 콜트 프로세코나 드라이 샴페인 스타일 스파클링 와인 3온스
- 차가운 셀처 2온스
- 가니시 : 자몽 웨지
- 와인글라스에 아페롤을 붓는다. 각 얼음을 채우고 스파클링 와인과 셀처를 붓고 재빨리! 바 스푼으로 가볍게 섞어준다. 자몽 웨지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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