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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과정/답사 Report

[국내바] 찰스 H 바 - 대한민국 No.1 Bar를 다녀오다

by 삘소굿85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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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Bar 찰스 H Bar

광화문 근무를 13년째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No.1 그리고 세계 랭킹 42위인 찰스 H 바에 방문하였다.
확실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Bar 문화가 술 그리고 관련 업종 공부를 하면서 심적 접근성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그리고 13년을 광화문 부근에서 근무했는데 이렇게 유명한 Bar를 처음 방문 하였던 것도 머쓱했다^^.
 

사업 준비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
삶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는 것!
내 삶의 바운더리가 한정되어지지 않는다는 점!
찰스 H Bar

본질에 충실한 칵테일! 기주가 주인공이 되는 칵테일!

대학 후배들과 방문할 하였으며 우리는 들어가서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 3잔을 시켰다.
3잔의 마셔본 결과 요즘 술맛의 극대화와 화합성보다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칵테일과는 전혀 비교할 수도 없이 spirits의 기본적인 맛을 배가 시키는 본질에 충실한 칵테일의 맛이었다.
 

BORAKAY OLD FASHIONED

Coconut Aged Bourbon - 코코넛 워터로 만든 아이스와 버번위스키를 기주로 사용
Almond Liqueur - 아마레또 (Amaretto)라고도 불리며 아몬드 향이 나는 리큐어 종류

 
 
 
 
 
 
Aromatic Bitters - 의학 용도로 사용되었던 향료가 기본인 알콜성 액체. 칵테일에 복잡성을 더하기 위하여 대시로 사용.
 
여기서 정통적으로 올드패션에 들어가는 오렌지 Peel이 아닌 코코넛 잎으로 가니쉬로 한 것이 특이하였다.

BORAKAY OLD FASHIONED

 

LE Comedian

Cacao Rye Whisky
PX Sherry - 어둡고 끈적거리며 시럽 같은 PX는 Pedro Ximénez 포도로 생산되는 강화 와인
Bianco Vermouth - 다양한 식물로 맛을 내고 색을 입히는 강화와인의 일종 (이탈리아에서 생산) 
Lapsang Smoke Tincture - 훈연향이 입혀진 홍차종류 잎이 기본이 되는 비터
 
찰스 H bar의 Custom Cocktail로서 올드패션드의 변형이라고 보면 된다.
올드패션보다는 단맛이 약하며 sherry의 신맛과 Lapsang smoke ticture로 body감을 더욱 주어 칵테일 이름과 같이 재미있는 맛을 제공하였다.
 

LE COMEDIAN
Manhattan  Flight

Rye Whisky
Intalian Losso
Vermouth
Angostra Bitters and Blendied Marasca Cherry 
 
맨햇은 칵테일의 3가지 종류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며, 단맛을 최대한 제거하고 라이 위스키의 구수함과 체리로서 끝에 신맛과 단맛으로 마무리한다.
 

Manhattan Flight

찰스 H Bar 후기

별 5개 중 4개
 

  • 가격 : 별 3개 (다른 바 가격대비 2배~3배 가격)
  • 맛 : 별 5개 (본연 기주의 맛을 극대화하였음)
  • 서비스 : 별 5개 (호텔은 호텔이다. 항상 테이블을 신경 써주며 분위기 역시 압도적이다.)
  • 배울 점 : 항상 테이블의 물을 리필해 준다. 테이블 정리 시 필요한 것이 없는지 (기본적인 사항들) 확인해주며 그로 인해 주문을 유도할 수 있다. 심플 하지만 깊이 있는 칵테일 라인업이 인상적이다.

 
나도 찰스 H Bar와 같이 기본에 충실한 다이닝 펍을 창업한다. 100억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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